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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탐정*정보제공업 창업 유망해" - 조선경제
학회관계자 5188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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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 \"베이비붐 세대 800만명 창업시장으로 이동 시작…사람 마음을 얻어야 성공적인 창업 컨설턴트\" \"50년대 중반에서 7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1·2차 베이비붐 세대 800만명이 창업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로 가느냐 못 가느냐는 이들 세대가 \'인생 2막\'에서 성공하느냐 여부에서 판가름 날 겁니다. 이들이 사회에 남아 생산적인 역할을 해줘야만 청년실업이나 빈부격차 등 다른 문제들도 해결되거든요.\"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창업 시장이 한국의 미래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문위원과 세종사이버대 겸임교수, 여성부 창업멘토 등을 역임한 창업 컨설팅 업계의 스타. 그는 1988년 잠시 몸담았던 한 잡지사에서 \'창업비즈니스\'를 담당한 게 인연이 돼 창업 컨설팅의 길로 들어섰다. \"개인 창업이 막 유행하던 시기였는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나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컨설팅업체도 없었고요. 처음에는 외국서적 등을 보며 공부한 지식으로 몇몇 지인들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해줬는데 그게 성공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창업자들이 문의가 이어졌어요. 그래서 아예 업(業)으로 삼게 됐지요.\" 1990년대 중·후반 들면서 국내에도 창업 컨설팅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그러나 1999년 무료로 창업을 상담해주는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이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하지만 이 소장의 창업전략연구소는 대기업과 대학 등에서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강좌·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미국에 지사를 세우고 일본의 컨설팅업체와도 제휴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는 국내에 잠재 수요가 있지만 공급이 없는 아이템, 특히 지식기반사업 쪽에 관심이 많다\"며 \"부동산 거래에서 상대방과 중개업자의 과거 거래 내역을 조회해 주는 정보 제공 사업은 요즘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사설탐정 분야도 앞으로가 촉망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의 사무실은 창업 관련 서적과 자료가 빼곡히 꽂힌 책꽂이로 3면이 둘러쳐져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들어간 책값만 억대는 훌쩍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 컨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게 지식이냐\"고 물었더니 \"신뢰가 생명\"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식당을 낸 한 의뢰인이 상호·입지 등에서 제 조언을 따르지 않아 큰 적자를 본 뒤 점포를 새로 단장할 때 비용의 70%를 대준 적도 있습니다. 기가 죽어 있는 창업자를 북돋워주기 위해 그의 가게에서 몰래 30만원어치를 직접 사 준 적도 있어요. 창업이란 게 100% 성공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성실한 모습으로 의뢰인의 신뢰를 얻은 컨설턴트는 소송과 같은 후유증 없이 롱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가장 중요한 거죠.\"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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