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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SOS 24에 방송된 '찐빵 파는 소녀' 논란
웹마스터 5187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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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솔루션 프로그램 \'긴급출동 SOS 24\'가 지난 9월 두 차례에 걸쳐
방송한 \'찐빵 파는 소녀\'가 조 작 논란에 휩싸였다.

원린수형사문제연구소의 원린수 소장은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찐빵 파는 소녀\'의 내용
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긴급출동 SOS 24\'는 \'찐빵 파는 소녀\'를 통해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찐빵을 파는 21세의 여성 A씨가
가게 주인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온 사실을 고발했다. 현재 A씨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
울증이 동반된 불안한 심리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원 소장은 이에 대해 \"A씨의 몸에 난 상처는 100% 자해에 의해 생긴 것이며 A씨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소장은 자신이 경찰과 검찰의 잘못된 수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일 역시 가게 주인이 자신을 찾아와 도움을 호소해 도와주게됐다고 밝혔다.

\'긴급출동 SOS 24\' 측은 \"A씨의 몸에 남은 끔찍한 상처는 폭행으로 생긴 것이 확실하며 이는 경찰 조사에
서도 밝혀진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프로그램 제작진과 A씨는 이에 앞서 11일 인천지방검찰청에 원 소장을 공무원자격사칭, 변호사법 위반,
협박, 비밀침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 고발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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