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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뉴스룸 탐사플러스 "사설탐정" [JTBC]
게시판지기 5183 2015-01-16


정부는 지난해, 민간조사원을 양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불법적인 행태를 제도권에서 관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또 사설탐정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겁니다.

벌써 학원 등에선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한 대학의 평생교육원. 30여명의 교육생이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합니다.

[이희일/강사 : A4지에 지문을 찍어놓고 분말법으로 지문이 어떻게 현출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 종이에 검은 분말을 칠한 뒤 필터로 보니 지문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도감청 기기를 다루는 법도 배웁니다.

[윤상근/강사 : 기업이나 가정집에 주름으로 돼 있는 커튼은 손으로 찾아도 (도청기가 있는지) 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때 이것을 가져다 대는 거죠.]

주부와 학생들도 있지만 전직 경찰이나 전직 수사관들도 적지 않습니다.

[전 정보기관 직원 : 이른 나이에 퇴직을 했는데 (민간조사업이) 충분히 인생을 투자해도 될 만한 분야가 아닌가 생각해 집중적으로 배우게 됐습니다.]

관련 업계는 민간조사원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하금석 회장/대한민간조사협회 : 가출인이나 해외 도피 사범, 피해 사실에 대한 채권·채무 관계뿐 아니라 분실물 등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실종 가출인 가족을 둔 이들은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원문기사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726562&pDate=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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