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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
황주임 5180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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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권혁기 기자]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김재원 연출)의 800회 특집 3부작 \'대한민국 3대 미스터리\'의 마지막 사건 \'이형호 유괴살인사건\'이 방송된다.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예정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그 놈 목소리 뒤에 숨은 얼굴-이형호 유괴살인사던\'이 전파를 탄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못한 것이 하나의 마음의 빚처럼 남아있다\"고 밝히고 있다. SBS 이광훈 CP는 \"새롭게 발전된 음성분석기법을 통해 전화를 건 범인은 주범이 아닌 하수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연령대와 몽타주를 새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1991년 1월 29일 놀이터에에서 놀던 0살 이형호 군은 납치됐다. 유괴범은 당일 이형호 군의 목숨을 담보로 돈 7천만원과 카폰이 있는 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형호 군은 납치 43일 만에 테이프와 끈으로 눈과 귀, 입, 손과 발을 묶인 체로 한강둔치 배수로에서 발견됐다. 아이가 살아있을 것이라 믿었던 형호 군의 부모들은 수많은 유인에 잔혹하게 농락당했다. 비구폐쇄로 인한 질식사를 당한 형호 군은 현대 법의학으로 확인한 결과 납치 후 폭력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력으로 기절한 형호 군의 코와 입을 묶어 질식사를 당한 것.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46개의 유괴범의 녹취를 음성전문가들과 음성보안업체 등을 통해 검증한 결과, 범인의 목소리는 1명으로 판독됐다. 그러나 음성녹취록을 토대로 범죄심리학 교수들이 파악한 결과 통화한 유괴범은 사주에 의해 범행을 자행한 종범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또 부모들이 놓은 협상금을 가져간 흔적들을 살펴봤을 때 유괴범이 3명이어야 최적이라는 결론도 얻었다. 제작진은 목소리를 통해 연령대를 분석해 범인의 나이가 26살 정도임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난 목소리 속 범인의 음성과 얼굴 하관, 몽타주의 얼굴도 재연해냈다. \'그것이 알고 싶다\'팀은 \"화성연쇄살인사건, 개구리 어린이 실종살해사건, 이형호 유괴 살해사건은 살인범들에 대한 공소시효를 25년으로 늘리는 법이 제정되기 전에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돼 재수사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로 인해 남아있는 피해자 가족들과 피해자들의 비극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며 \"공소시효 폐지의 문제를 다시 한 번 공론화시키고자 했다. 또 영원한 완전범죄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리 이웃 속에 아무렇지도 않게 스며들어 살고 있을 살인마를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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